# 노르웨이 오슬로 주차는 왜 어려울까｜Bil i Oslo·EasyPark·2026 주차요금과 렌터카 주의사항

- Link: https://captainphil.kr/oslo-parking-bil-i-oslo-easypark-guide/
- Published: 2026-10-12T00:05:00+09:00
- Author: CaptainPhil

![오슬로 도심 노상 주차구역의 렌터카와 주차 결제기, 스마트폰 주차 지도](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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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렌터카 주차와 앱 사용을 표현한 AI 생성 설명용 이미지입니다.

오슬로를 자동차로 들어가던 날, 나는 운전 자체보다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할지가 더 신경
쓰였다.

가르데르모엔에서 오슬로로 내려와 현지 지인 드미트리우스를 만났고, 그의 집 근처에
차를 세우려 했는데 한국처럼 “주차장 입구 → 차단기 → 정산” 구조만 떠올리면 이해하기
어려운 도로변 유료주차였다.

현지인에게는 익숙한 표지판과 주차 앱이었지만, 처음 온 여행자 입장에서는 “여기 세워도
되는 건가?”, “어디서 결제하지?”, “전기차면 할인되나?”, “시간을 넘기면 어떻게 되지?”
가 한꺼번에 떠올랐다.

결국 차를 계속 신경 쓰며 오슬로를 돌아다니기보다, 차량을 정리하고 기차와 도보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했다.

그 경험 이후 오슬로에서 다시 운전한다면 **주차장을 찾기 전에 주차표지판과 앱부터
이해하고 갈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오슬로 시영 주차요금, 전기차 요금, Bil i Oslo와 EasyPark 같은
앱, 표지판 확인법, 미납 시 제재금, 그리고 렌터카 회사의 사후청구까지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 정리해본다.

## 먼저 결론｜오슬로 주차는 ‘앱보다 표지판’이 먼저다

오슬로시는 공식 안내에서 주차 지도와 앱 정보는 참고용이며, **실제 현장 표지판이 
최종 기준**이라고 강조한다.

즉 Bil i Oslo나 EasyPark 앱에서 주차 가능지역처럼 보이더라도 현장 표지판에 다른 
시간제한이나 금지조건이 있다면 표지판을 따라야 한다.

여행자가 기억할 순서는 간단하다.

 1. 차를 세우기 전에 표지판을 본다.
 2. 주차 가능 시간과 최대시간을 확인한다.
 3. 구역번호 또는 요금구역을 확인한다.
 4. 앱 또는 주차기에서 차량번호와 시간을 정확히 입력한다.
 5. 결제가 시작된 것을 확인한 뒤 차를 떠난다.

## 2026년 오슬로 도심 주차요금은 얼마일까

오슬로시의 2026년 공식 주차요금은 구역과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다.

| 구역 예시 | 일반 승용차 1시간 | 전기차 1시간 | 주요 특징 | 
| Tariff 2012 / 2020 | 93 NOK | 47 NOK | 도심·Ring 1 인근, 최대 2시간 구간 존재 | 
| Tariff 2700 | 21 NOK | 10 NOK | Ring 3 바깥 일부 주차장 | 
| Tariff 2850 | 21 NOK | 10 NOK | 레저 주차, 1일 한도 요금 존재 |

중요한 점은 “오슬로 주차는 시간당 얼마”라고 하나의 숫자로 외울 수 없다는 것이다.
같은 도시에서도 구역별 최대 주차시간과 요금시간이 다르다.

예를 들어 Tariff 2020은 일반차가 1시간 93 NOK, 전기차가 47 NOK이고 최대 2시간이다.
반면 외곽 일부 구역은 시간당 21 NOK 수준까지 내려간다.

## 전기차 ID.3를 빌렸다고 주차가 무료인 것은 아니다

나는 노르웨이에서 Volkswagen ID.3 전기차를 한 달 동안 운전했다.

노르웨이 하면 전기차 혜택이 많은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전기차면 주차도 거의 
무료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슬로 시영 주차에서 일반 승용 전기차는 무료가 아니라 **할인된 별도 요금**
을 내는 구역이 많다.

2026년 Tariff 2020을 기준으로 일반차 93 NOK에 비해 전기차는 47 NOK다.

무료 대상은 모든 전기차가 아니라, 예를 들어 일부 전기 밴이나 수소차 등 별도 조건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전기차 여행에서 충전비까지 함께 계산하고 싶다면 [노르웨이 전기차 렌터카, 첫 충전에 실패하고 배운 것들](https://captainphil.kr/norway-ev-rental-charging-apps/)
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 Bil i Oslo는 어떤 앱일까

Bil i Oslo는 오슬로시의 주차·교통 관련 공식 앱이다.

현지 여행자가 주차할 때 유용한 이유는 시영 주차구역의 요금과 시간을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스터드 타이어 요금도 Bil i Oslo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앱만 믿고 주차해서는 안 된다. 오슬로시도 실제 도로변 표지판이 최종 기준이라고
안내한다.

## EasyPark도 쓸 수 있지만 주차요금 외 서비스 수수료를 보자

오슬로시는 EasyPark, ParkLink, Skanpark, Apcoa Flow, Flowbird 같은 외부 주차 앱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한국 여행자에게 비교적 익숙하게 보이는 앱 중 하나가 EasyPark다.

다만 EasyPark Norway의 현재 종량제 상품인 EasyPark Small은 기본 주차요금 외에 **
주차·충전 금액의 15%, 최소 4.90 NOK**의 서비스 수수료가 붙는다.

따라서 “앱에 표시된 최종 결제금액”과 “오슬로시 기본 주차요금”이 다를 수 있다.

짧은 여행에서는 몇 크로네 차이지만, 여러 번 주차하면 생각보다 누적될 수 있다.

## 한국 카드로 주차 앱 결제가 될까

해외결제가 가능한 Visa나 Mastercard라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사의 해외
온라인결제 설정과 앱의 결제인증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나는 전기차 첫 충전에서도 카드 자체는 가지고 있었지만 앱 등록 단계에서 바로 결제가
되지 않아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

주차 앱도 같은 관점으로 보는 것이 좋다.

 * 출국 전에 앱을 설치한다.
 * 가능하면 차량번호 등록 절차를 미리 확인한다.
 * 해외 온라인결제 차단 여부를 확인한다.
 * 결제 실패에 대비해 두 번째 카드를 준비한다.
 * 앱이 안 될 경우 현장 주차기 결제방법도 확인한다.

## 주차 표지판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시간이다

오슬로 주차에서 요금만큼 중요한 것이 최대 주차시간과 요금 부과시간이다.

어떤 구역은 최대 2시간이고, 어떤 구역은 장시간 주차가 가능하다. 같은 장소라도 평일과
토요일의 요금 부과시간이 다를 수 있다.

오슬로시는 요금시간 밖에는 일반적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하지만, 모든 구역이
그런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일요일이면 무료겠지”, “저녁 8시가 넘었으니 무조건 무료겠지”라고 일반화하기보다
현장 표지판을 직접 읽어야 한다.

## 잘못 결제하면 660 NOK가 될 수 있다

오슬로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유료주차구역에서 요금을 내지 않았거나, 시간이 만료됐거나,
표시된 주차공간을 위반한 경우 일반적인 kontrollsanksjon은 **660 NOK**다.

무료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구역에서 등록이나 주차디스크 등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330
NOK, 장애인 전용구역을 허가 없이 이용하면 990 NOK가 적용될 수 있다.

또 주차금지구역, 교차로·횡단보도·보도 등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주차는 별도
parkeringsgebyr 900 NOK가 부과될 수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몇십 크로네의 주차요금을 아끼려다 몇백 크로네를 낼 이유가 없다.

## 렌터카는 벌금 외에 관리수수료까지 붙을 수 있다

렌터카 여행자라면 한 단계가 더 있다.

내가 이용한 Hertz Norway는 주차요금을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라고 안내한다.

미납주차, 번호판 인식 주차장의 미정산, 주차벌금 등이 Hertz로 넘어오면 Hertz가 해당
비용을 다시 청구하면서 **375 NOK의 관리수수료**를 추가할 수 있다고 공식 FAQ에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660 NOK의 주차 제재금에 렌터카 회사의 관리비용이 더해질 수도 있다.

렌터카를 반납한 뒤 카드에서 추가 금액이 빠져나오면 먼저 날짜, 장소, 원래 주차비 
또는 벌금, 렌터카 관리비를 구분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동 번호판 인식 주차장도 ‘나갈 때 알아서 되겠지’ 하면 안 된다

노르웨이에서는 번호판 자동인식 주차장이 흔하다.

차단기 없이 들어갔다 나오는 주차장도 있고, 출차 전에 앱이나 주차기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도 있다.

Hertz도 자동 번호판 인식 주차장의 경우 EasyPark, Apcoa Flow, Autopay 같은 앱 또는
현장 주차기를 이용해 **주차장을 떠나기 전에 결제**하도록 안내한다.

AutoPASS 톨게이트처럼 나중에 자동으로 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도로 통행료와
주차장은 서로 다른 시스템이다.

## 오슬로에서는 차보다 기차가 편했던 이유

오슬로 도심을 여행하는 날에는 결국 자동차보다 기차와 도보가 마음이 편했다.

주차 가능한 곳을 찾고, 표지판을 해석하고, 앱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도심 통행료까지
생각하는 것보다 Oslo S에 내려 걸어 다니는 편이 단순했다.

[가르데르모엔에서 오슬로 시내, 기차와 자동차 둘 다 이용해보니](https://captainphil.kr/gardermoen-oslo-train-vs-car/)
에서도 당시 경험을 정리했다.

그렇다고 오슬로에서 렌터카가 항상 나쁜 선택이라는 뜻은 아니다.

가족여행이거나 짐이 많거나, 외곽지역을 함께 이동한다면 자동차가 훨씬 편할 수도 있다.
다만 도심에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를 일정에 포함해야 한다.

## 오슬로 렌터카 주차 체크리스트

 * 차를 세우기 전에 현장 표지판 먼저 확인
 * 최대 주차시간 확인
 * 요금 부과시간 확인
 * 차량번호를 정확히 입력했는지 확인
 * 전기차 요금이 자동 적용됐는지 확인
 * 앱 결제 시작 여부 확인
 * EasyPark 이용 시 서비스 수수료 확인
 * 자동 번호판 인식 주차장은 출차 전 정산 확인
 * 영수증 또는 앱 결제내역 저장
 * 렌터카 반납 후 추가 주차청구가 없는지 확인

## 자주 묻는 질문 FAQ

### 오슬로에서 주차는 어떤 앱을 사용하나요?

오슬로시의 Bil i Oslo를 사용할 수 있고, EasyPark·ParkLink·Skanpark·Apcoa Flow·Flowbird
같은 외부 앱도 지원된다. 실제 주차 가능 여부와 시간은 현장 표지판이 우선이다.

### 오슬로 전기차는 무료주차인가요?

일반 승용 전기차가 모두 무료인 것은 아니다. 2026년 Tariff 2020 기준 일반차 1시간
93 NOK, 전기차 47 NOK처럼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구역이 있다.

### EasyPark는 오슬로시 주차요금과 같은 금액만 내나요?

EasyPark Small은 주차요금 외에 15%, 최소 4.90 NOK의 서비스 수수료가 추가된다.

### 일요일이면 무조건 무료주차인가요?

그렇게 일반화하면 안 된다. 요금 부과시간과 금지시간은 주차구역마다 다르므로 현장
표지판을 확인해야 한다.

### 주차비를 안 내면 얼마가 부과될 수 있나요?

오슬로시의 일반적인 유료주차 조건 위반은 660 NOK의 kontrollsanksjon이 부과될 수 
있다. 위반 종류에 따라 금액은 다르다.

### Hertz 렌터카로 주차비를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

미납주차나 벌금이 Hertz로 넘어오면 해당 금액에 더해 375 NOK의 관리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다.

## 결론｜오슬로에서 가장 비싼 주차는 ‘몰라서 한 주차’다

노르웨이에서 한 달 운전하면서 느낀 것은 도로 자체는 생각보다 질서가 잘 잡혀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여행자가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은 표지판과 앱, 구역별 요금처럼 현지에서는 당연한
작은 규칙들이었다.

오슬로에서 주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앱 하나를 찾는 것이 아니다.

**표지판을 읽고, 구역을 확인하고, 결제가 실제 시작됐는지 확인하는 것.**

몇 분만 확인하면 40~90 NOK 수준의 정상 주차비로 끝날 일을, 놓치면 660 NOK 이상의
비용과 렌터카 관리수수료까지 낼 수 있다.

다시 오슬로에 차를 가져간다면 나는 목적지보다 먼저 주차 가능 장소부터 확인할 것이다.

**Make each second count**

**Captain Phil**

## 공식 자료

 * [City of Oslo – Prices and Payment for Parking](https://www.oslo.kommune.no/english/street-transport-and-parking/prices-and-payment-for-parking-city-of-oslo/)
 * [City of Oslo – Parking ticket, towing and appeal](https://www.oslo.kommune.no/english/street-transport-and-parking/parking-ticket/)
 * [EasyPark Norway – Service fee](https://www.easypark.com/en-no/help/payment-and-pricing/questions-about-the-payment--what-is-easyparks-service-fee)
 * [Hertz Norway – FAQ](https://www.hertz.no/p/faq)
